국내 마감 시황 - 금일 증시는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며 양시장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예산안 협상 등 주요 이벤트에 따른 경계 심리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자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20원을 다시금 돌파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으며 기관 홀로 352억 사들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외국인 투자자와 동반 매물을 출회하며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 상승에도 10월6일 이후 거래량 최저 수준으로 양 시장 합산 거래대금(13조 미만) 축소에 지수 상승을 견인하기에 역부족이였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3분기 실적에 따라 개별 업종의 차별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이 2년 반(10개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5% 넘게 상승하며 전기가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HBM 관련주인 한미반도체가 어닝 쇼크를 기록하자 반도체 소부장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광군제 소비 부진이 확인되며 중국 비중이 높은 화장품 OEM/ODM 업체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50 오른 1,323.5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KOSPI는 0.24%, KOSDAQ은 1.89% 내렸습니다.
#유니테크노 (241690 KQ 운송장비/부품)
시가총액 962억 / 상장주식수 25,011,565
PER 15.20배 / EPS 195원 / PBR 0.62배 / ROE 4.65%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셀 케이스 및 차량의 윈도위 및 와이퍼용 모터부품, ABS용 모터 부분품 및 조립, Mission용 모터 부분품 및 조립, EPS(전자식 스티어링휠)용 모터부품 및 조립 등 차량의 구동 및 전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모터류의 부품 제작 및 조립 사업 영위.
최대주주는 이좌영 외(62.71%)
종가 3,850 원
거래량 1,563,522 주
미 • 멕시코 배터리 셀 케이스 공장 추진 및 자사주 소각·무상증자 검토 소식 등에 상한가.
#동일철강 (023790 KQ 금속)
시가총액 248억 / 상장주식수 16,008,325
PER - / EPS -984원 / PBR 0.52배 / ROE -42.19%
봉강사업(봉강, 마봉강, 환봉 등) 영위업체. 원재료인 빌렛드를 열간 압연하여 봉강 및 형강을 생산 및 공급. 코스피상장사인 화인베스틸 지분 보유.
최대주주는 장인화 외(50.83%)
종가 1,550 원
거래량 373,629 주
철강의 수요 급증에 따른 본업, 철강 사업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
#STX (011810 KP 유통업)
시가총액 2,933억 / 상장주식수 23,657,927
PER - / EPS -444원 / PBR 5.44배 / ROE -23.16%
철강 및 비철금속의 원자재 수출입, 에너지 사업, 기계•산업 기자재, 해운•물류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상사. 계열회사로는 STX리조트, STX마린서비스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에이에프씨머큐리유한회사(46.05%)
종가 12,400 원
거래량 11,670,777 주
페루·브라질 리튬 광산 개발 업무협약 체결에 상한가.
